의대를 가기위한 수능점수, 수능성적

의과대학(college of medicine, medical school)에 진학하기 위해서 어느 정도의 수능 성적을 받아야 할까?

2018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하 수능)부터 알아보도록 하자. 

2018학년도부터 영어영역이 한국사와 마찬가지로 "절대평가"에 들어간다. 

이는 상대평가에 비해서 변별력이 낮기 때문에 최상위권인 의치한 지망생들의 입시를 더 어렵게 만든다. 

사실상 의치한에 진학하는 학생들은 대부분 1등급을 맞기 때문에 이전까지(17수능이전) 같은 1등급이라 할지라도 높은 1등급이냐 낮은 1등급이냐로 점수경쟁을 치열하게 해왔다.

따라서, 올해부터 시행되는 영어 절대평가는 변별요소를 하나 줄이게 되었고 국어,수학,탐구의 비중이 더 높아질 전망이다. 

그렇다면 의대정원은 어떠할까? 

의과대학과 의학전문대학원의 정원은 전국적으로 총 3천명정도이다. 대부분의 의전원이 의대로 전환되었고, 남아있던 동국대 의전원도 18학년도를 기점으로 의대로 전환된다. 

즉, 조금이지만 의대정원이 더 늘어났다고 볼 수 있으며 학사편입제도가 없어지게되면 수능(혹은 수시)로 들어갈 수 있는 의대정원은 더욱 늘어날 전망이다.(학사편입을 운영하는 학교에 경우 약 30%)

본론으로 돌아가서, 의대를 가기 위해서는 어느정도의 수능 성적을 받아야할까?

2016학년도 자연계 정시모집 입시결과 확인하러 가기 

http://kyu7002.tistory.com/353

최하위를 기록한 서남대학교 의예과의 경우 상위 2.5%에서 커트라인이 형성되었습니다. 

이는 제일 마지막으로 추가합격한 학생이 상위 2.5%임을 의미합니다.

자연계열(이과)에서 상위 2.5%에 해당하려면 5과목 평균 1.4~1.5등급정도로 보시면 됩니다.

전과목이 모두 1등급 컷에 걸칠경우 대략 상위 1.4%에 해당합니다.

예를 들면 국어/수학/영어/탐구1/탐구2 순으로 2/1/2/1/2 면 의과대학에 진학할 수 있는 것입니다.

하지만, 이럴 경우에는 2등급이라도 높은 2등급, 즉 1등급에 가까운 2등급이어야합니다. 

두루뭉술하게 등급으로 얘기했는데 다음 포스트에서는 조금 더 구체적으로 적어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