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대서열, 의대 지원시 고려해야는 것

"무엇을 고려해야하는가?"

전국 40개 의과대학

정시에서 이공대 지원는 서,연,고 내에서 학과를 고르는 방식이므로

정시에서 백분위나 표준점수 계산방법이 큰 차이를 보이지 않아 중요한 요소는 아닙니다.

하지만 의과대학은 적게는 40명, 많게는 120명이 대학마다 퍼져있고, 각 대학마다 비중을 두는 과목이 다릅니다.

이말은 즉슨, 자신의 성적과 잘 맞는 대학을 찾는 것이 우선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성적이 여유롭지 않다면)

다시 말하자면, 대학마다 자신이 얼마나 우수한지 다르게 평가하는 것입니다.

서열이라는 표현보다는 같은 성적대라면 어떤 대학을 골라야할까요?

서열에 대한 답은 이미 나왔습니다. 자신의 성적으로 갈 수 있는 높은 곳이 높은 곳이고, 낮은 곳이 낮은 곳입니다.

그렇다면 동일한 성적대에서는 어느 대학을 골라야할까요?

자신이 해당 학교에 남을 거라면 가장 쉽게 자교 병원에 남을 수 있는지, 자교 병원에 원하는 과에 남을 수 있는 지입니다.

만약 서울로 올라간다거나, 타대학병원으로 갈 생각이라면 크게 의미는 없습니다.

여기서 소위 삼룡의대가 왜 삼룡의대인지가 드러납니다.

지방에 있지만 자교병원 규모가 크기에 남기도 쉽기 때문입니다.

의미가 있을 수도, 의미가 없을 수도 있습니다.

SKY나 U대는 규모가 크든 작든 자교 병원에 남을 가능성이 크지만 자교병원이 감당이 안되는 학교나 자신이 타지역, 타병원으로 갈 생각이라면 학생수는 당연히 많은 게 좋습니다.

졸업까지 여러 도움을 받을 수 있는 것은 물론, 학교 성적 관리하는 데 있어서 규모가 클 수록 좋습니다.